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작 아시모프 (문단 편집) == 작품 == 대표작은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 1965. [[파운데이션]] 3부작. 휴고상 특별상 1973. [[신들 자신]]. 휴고상 네뷸러상 1977. 2백살을 맞는 사나이(바이센터니얼 맨) 휴고상 중편부문. 후에 장편으로 개작 1983. 파운데이션의 끝(Foundation's Edge). 휴고상 1986. 네뷸러상 특별상 그랜드마스터 1992. 골드. 휴고상 중편부분 그의 소설은 고전 과학소설가들의 맥락을 이어받아 철저한 '''과학적 계몽주의'''에 입각하여 쓰였다. 과학에 대한 미신적인 두려움, 특히 인조지적생명체에 대한 두려움 "[[프랑켄슈타인]] 컴플렉스"에 대한 비판은 그의 소설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주제이다. "[[로봇 3원칙|로봇공학의 3원칙]]"을 생각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모프가 작품에서 먼저 이 개념을 어렴풋이 도입하긴 했지만 나중에 편집자인 [[존 W. 캠벨]]과 함께 이것을 구체화했다.] 이 원칙은 기술적인 의미에서 보다는 "과학이 윤리적으로 어떻게 쓰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자문적 고찰이라는 점에서 곱씹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 3원칙은 실제 로봇공학에도 영감을 주었으며 다른 SF작가들도 자신의 작품에 암묵적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다른 SF작가들도 암묵적으로 쓰게 된 SF 발명품으로는 [[어슐러 K. 르 귄]]이 창조한 통신장치인 [[앤서블]]이 있다. '''로봇공학(Robotics)''', '''[[심리역사학]](Psychohistory)'''[* 이걸 가지고 [[파운데이션의 서막]]에서 언어유희도 한다. 채터 휴민(정체는 스포일러)이 미리 심어 둔 전용 비행기 조종사에게, [[해리 셀던]]의 도우미 격 인물인 도스가 [[암구호]]로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는데, 이 때 도스가 "We're psycho."라는 말을 한다. 조종사의 답문은 "And I'm history." 국내 번역판에선 저 느낌을 잘 살리지 못했다.], '''양전자적(Positronic)'''-electronic의 양전자 버전-의 단어를 창조해냈으며 옥스포드 영어사전에도 수록되었다. 이것은 20대 초반에 이미 이룩한 업적이다. 참고로 아시모프는 17살때 데뷔했다. [[전설의 밤]](나이트폴)의 서문에 의하면 "알 수 없는 고유명사를 잔뜩 쓴 소설"은 좋지 않다고 했지만, 정작 아시모프 본인도 '양전자 두뇌'라는 고유 설정에서 '"양전자적"'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곤 했는데 사실 이건 아시모프가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인줄 알고 계속 썼던 거였다. electron-positron, electronic-positronic의 대응 관계가 연상되는, 사전에 있을 법하게 생긴 단어였기에 착각했던 것. 또한 인류가 양전자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충분히 생겨났을 수 있었던 단어다. 앞에서 언급한 알 수 없는 고유명사를 잔뜩 쓴 소설처럼 취급하는 것은 실례다. * 정확히 말하면, 아시모프가 좋지 않다고 한 것은 '작품 전개상 별 의미도 없는데 그저 그럴싸해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알 수 없는 고유명사'를 마구 남발하여 독자를 피곤하게 만들고 가독성을 떨어트리지 말라는 것이었지, 자기가 만든 고유명사를 쓰는 것 자체를 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아니었다. 오히려 SF의 장르적 특성상 대부분의 유명 작품에는 해당 작품을 상징하는 특수한 고유명사가 한두개쯤은 등장하기 마련이다. 아시모프의 경우 로봇 시리즈를 상징하는 '양전자 두뇌'나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상징하는 '심리역사학'이 있고, 애초에 '로봇' 자체가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작가 [[카렐 차펙]]이 고안한 고유명사이며, 이외에도 [[어슐러 K. 르 귄|르 귄]]의 [[헤인 연대기]]에 등장하는 [[앤서블]]이라거나, [[로버트 A. 하인라인|하인라인]]의 [[스타쉽 트루퍼스]]에 등장하는 [[파워드 슈트(스타쉽 트루퍼스)|강화복]], [[미래의 이브]]에 처음 등장하여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통해 알려진 [[안드로이드]], [[뉴로맨서]]를 상징하는 [[사이버스페이스]]의 사례도 있다. 즉 많은 SF 걸작들에서 그 작품을 위한 특이한 고유명사를 만들어 사용했고, 이러한 고유명사들은 해당 작품의 핵심 주제이자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더 나아가 일반명사나 다름없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자리잡은 경우까지 있다는 것.(스타워즈나 스타트렉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많은 기술, 용어들이 SF 작품에 나온 고유명사에서 차용, 변형된 것이며, 일반적으로도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자.) 다만 SF 장르에서 '고유명사의 고안'이 이처럼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다보니 주객전도로 작품 내용 전개상 별로 의미없는 고유명사를 잔뜩 만들어내는데만 급급하여 오히려 작품성을 떨어트리고 독자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데, 이런 소설은 좋지 못한 소설이라는 것. 아시모프의 작품 역시 주요 작품마다 그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고유명사 자체는 꾸준히 등장하는 편이다. 다만 단지 그럴싸한 소재를 등장시키기 위해 고유명사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그렇게 등장한 개념들이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아시모프의 작품들이 걸작으로 알려진 것. 오히려 이 관점에서 보면 아시모프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고유명사'를 적게 쓰는 편에 속하는 작가인데, 이것은 아시모프의 작품 자체가 디테일보다는 상징성을 중시하는 우화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우화의 구조상 SF적 개념은 상징이 되어 줄 정도만 제시되면 충분한 것. 게다가 후반에는 세계관 통합을 시도했기 때문에 다른 작품에도 같은 용어가 쓰이면서 전체 용어 갯수가 늘지 않았다. 반면 아시모프에 버금가는 SF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하인라인 같은 경우 아시모프보다 디테일을 훨씬 더 중시하는 성향 답게 작품 전반에 세세한 소재로써 SF적 개념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역시 과할 정도는 아니다.) 이런 용어 중에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실 용어가 된 것이 부지기수이다.대표적으로 로봇이 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장편보다도 단편에 강하다는게 중론인데 1942년 쓴 [[전설의 밤]]이 대표적이다. 6개의 태양이 뜨는 행성을 다룬 내용으로 미국 SF 작가 협회에서 투표로 정한 최고의 단편에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후에 다시 장편으로 늘여쓰면서 앞뒤에 사족만 더 붙은 막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편 소설 중 유명한 것 중 하나로 <'''[[최후의 질문]]'''>이 있는데, [[http://www.multivax.com/last_question.html|여기(영문)]] [[http://cs.sungshin.ac.kr/~dkim/last-question.html|한국어 번역]][[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15947372&bbsId=G005&itemId=64&pageIndex=1|동인 만화판]][* 원작 자체가 매우 짧은 단편 소설이다보니 그 글자체를 거의 통째로 옮긴 수준이다.]에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읽고나면 섬뜩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관련 키워드는 대충 [[엔트로피]], [[신]], 무한의 [[루프]]. 또다른 유명한 단편으로는 [[이백살을 맞은 사나이]]가 있다. 소설 전문은 [[http://cs.sungshin.ac.kr/~dkim/bicentennial-man.html|이곳에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잘 알려진 소설이다. 다만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과 소설 바이센테니얼 맨[* 국내에는 <양자인간>이란 이름으로 단행본으로 간행된 적이 있다.]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일단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에 나오는 여자 로봇, 소설판에서는 없다.) 전형적인 최루성 소설. 로봇은 인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아시모프 자신이 고찰한 것을 앤드류라는 로봇을 통해서 엮어가는 소설이다. 아시모프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일독을 권한다. [[공돌이]]들에게 추천하는 단편으로 "[[파테 드 푸아그라]]"가 있다. 생화학 전공을 유감없이 살린 작품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하드 SF의 정수로 묘사했다. 전공자들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대개그]]와 궤를 같이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